금강경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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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필사경 금강반야바라밀경마음공부 2024. 7. 30. 11:33
불교 경전을 베껴 쓰는 불교의식인 사경은 원래 인쇄술이 없던 시대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입니다. 경전을 정성스럽게 한 자 한 자 베껴 옮기면서 부처님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 방법이기도 합니다. 사경에 임하는 일은 부처님의 마음을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기도이며 수행이다. 부처님의 마음과 자기의 마음이 하나로 통하게 되면 지혜의 빛이 우리의 마음속 깊이 스며들어 오며 몸과 마음의 안락과 행복을 느끼면서 모든 이웃의 존재에 대한 자비심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의의이자 목적이기도 하다. 저는 짐모아에서 나온 금필사경 금강반야바라밀경이라는 사경책으로 하고 있어요. 검은색 종이에 금색펜으로 쓰게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사경책에 사쿠라 금색 젤리펜 ..